고대하던 아크네 머플러를 겨우 샀는데 10월에는 ‘근본’ 컬러의 그레이 멜란지 나로 양털 머플러를 두 번이나 취소한 사실은 그레이 멜란지를 너무 사고 싶었는데 이러다 내년 여름까지 못 살 것 같았다. 마침 엔드클로징으로 나로가 아닌 스키니인데 그레이멜란지가 아닌 블랙이지만 아무튼 한국으로 직배송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머플러가 나와서 일단 구매한아크네 스튜디오 AcneStudios 캐나다 스키니 울 머플러 (블랙)- 구매처 : 엔드클로즈(영국) – 구매가 : 126126,0 (한국직배기준)- 구매처 : 엔드클로즈(영국) – 구매가 : 126126,0 (한국직배기준)요즘은 이렇게 고급 아이템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포장을 꼼꼼히 해주니까 받는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은 배송은 FEDEX 국제 운송으로 3일 정도면 도착. 세상살이가 참 좋아졌다이 행운의 박스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해서… 당신도 7일안에 직접구매를 하지 않으면 큰일이다. 어쨌든 큰일이다, 나만 직구로 돈을 낭비할수는 없다.정성스럽게 상자를 열면 상품을 미농지로 예쁘게 포장해 놓은 것이 보이고 인보이스 봉투도 함께 보인다.제임스가 내 목도리를 싸준 사람.윌리스 고고.. 아니 제임스 수고했어비닐 속에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서떼면 티끌도 안나게 예쁘게 포장되어 있던 블랙 컬러의 신상품이 나온다사실 이거 하나에 사는 거 아니야? 1만원 (목도리 11.6만원, 상표 tag 12.6만원) 핑크 tag 너무 예쁘지 않아? 블랙 머플러랑 잘어울리지 너? 남자 핑크 아니야?뒤집어보면 다른제품들처럼 구성성분(?)과 세탁법 안내 tag를 보고있다원래 가지고 있던, 작년에 애용했던 메종키츠네 트리컬러폭스 양털목도리와 사이즈 비교해본 메종키츠네 트리컬러폭스 양털목도리 : 70×200(cm)원래 아크네 머플러 시리즈의 폭은 다음과 같다. 스키니 : 28cm, 내로우 : 45cm, 와이드 (오리지널) : 70cm (길이는 총 2m)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메종 여우 트리 컬러 폭스 울 머플러는 아크네 와이드 (오리지널)와 비슷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넓은 와이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사실 폭이 넓을수록 찬바람이 들어갈 틈을 전혀 만들어주지 않아 보온성 면에서는 좋았지만 폭이 너무 넓어서 스타일을 정하기가 어려웠다.스키니 울 머플러 실착용 사진애크니·캐나다의 스키니 모직 머플러는 가볍게 묶어 사용하기 쉬웠지만, 확실히 다른 제품에 비해서 보온도가 낮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많은 부자들이 예쁘게 착용하고 난 나로 양털 스카프가 보이고 준 부드러운, 푹신푹신한 우산 하나도 보이지 않고 편식이 날것 같다(사실은 얼굴이 완성되니 상관 없어 저는 와이드 사이즈 머플러를 다른 브랜드에서 하나 가지고 있어서 다양성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되도록 내로 하나 들고 있는 게 좋겠어! #애크니 스튜디오#acnestudios#애크니 머플러#애크니 울마 후라#acne울마 후라#acnestudios머플러#애크니 스튜디오 머플러#액네카나다스키니ー#acne캐나다 스키니#애크니 캐나다 스키니 양털 목도리#최종 클로징#endcl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