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사바 모래로 바꾼 뒤 사막화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벤트보다는 조금 낫지만 그래도 두부에 비하면 알갱이가 구르는 게 일상이 돼버렸다. 청소기로 살짝 누르면 끝일 텐데 오히려 입자가 작다 보니 발에 잘 달라붙어 온 집안이 카사바 모래 천국이 됐다. 문제는 당근이 모래를 자꾸 먹는다는 거 ㅜ 사막화 방지 매트에 갇힌 모래까지는 못 먹을 것 같아 기존에 쓰던 것보다 좀 더 넓은 사이즈 매트를 찾아보게 됐다.
이번에 고른 것은 ‘루젠 꿀벌 사막화 방지 매트’ 진짜 벌집처럼 육각형으로 돼 있다. 집 인테리어 요소가 전체적으로 회색으로 되어 있어서 너무 칙칙한 것 같아 이번 매트는 화이트로 골라봤다. 루젠네코 매트 받고 깜짝 놀란 건 화학약품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는 거야! 보통 반려동물 용품을 구입하면 가공한 냄새는 기본 옵션으로 따라오곤 했는데 루젠 고양이 매트는 그런 게 없어서 좋았다.
처음에는 이렇게 기존 매트를 정리하고 깔아봤는데 이것도 심플해서 마음에 드는데…
호박이 점프하는 방향까지 고려해 옆에 추가로 깔아주기로 했다. 보통 모래가 많이 구르는 곳을 생각해서 매트를 놓으면 좋을 것 같아. 나는 중형으로 구매했는데 대형과 특대형도 있어서 집 인테리어나 환경에 맞게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 처음 배송받고 나서는 대형으로 할 걸 좀 후회했지만 쓸수록 우리 집에는 중형이 딱 맞는 것 같다.
호기심 대마왕 이단근 씨 출동.
니꺼 아니야~~~ 물론 당근이 모래를 너무 많이 먹어서 먹이지 않기 위한 용도로 새로 넣은건 맞지만 ㅋㅋ
집안 인테리어를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 은근히 아이들에게 미끄럼 방지가 되어 좋다.
처음에는 좀 낯설었던 호박.
하지만 곧 매트 위에도 자주 왔다갔다 했다.
며칠간 호박이 매트를 쓰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어서 힘들었는데…!이렇게 귀여운 사진도 손에 넣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확실히 꿀벌의 고양이 매트가 모래를 잘 잡아줘서 근처에 모래 같은 것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청소할 때도 매트 위에 살짝 청소기를 문지르면 금방 사라지고 매트도 가벼워 가볍게 들어 올려 청소하기도 편하다. 그래도 밀리지 않아서 매우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다.새 매트라서 그런지 당근이 쉬어야 테러를 해서 한번 물청소를 하기도 했는데 매트 자체가 가볍고 빨리 건조해서 좋았다. (지금은 고양이 매트 밑에 당근 배변패드를 깔아놨는데 신기하게도 배변패드를 깔아놓으면 쉬지 않는다. 틀림없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상쾌한 것 같다 흐흐흐흐흐)새 매트라서 그런지 당근이 쉬어야 테러를 해서 한번 물청소를 하기도 했는데 매트 자체가 가볍고 빨리 건조해서 좋았다. (지금은 고양이 매트 밑에 당근 배변패드를 깔아놨는데 신기하게도 배변패드를 깔아놓으면 쉬지 않는다. 틀림없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상쾌한 것 같다 흐흐흐흐흐)꿀벌 고양이 매트 사막화방지 화장실모래매트 가로120cm 세로95cm : 루젠 [루젠] 자동차용품전문업체 brand.naver.com꿀벌 고양이 매트 사막화방지 화장실모래매트 가로120cm 세로95cm : 루젠 [루젠] 자동차용품전문업체 brand.naver.com#루젠 #고양이매트 고양이 모래 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