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편의점 판매 건담, EG 스트라이크 건담 (엔트리 그레이드)

이 게시물은 전문적인 리뷰가 아님을 밝힙니다.그대로 구매 전 참고해 주세요:)[건프라] 편의점에서 파는 건담, EG 스트라이크 건담(엔트리 그레이드) “세상 참 좋아졌다..” 연말 약속이 많은 요즘, 술 약속 후 조금 덜 깬 술에 해장하러 들른 편의점에서 이색 상품을 보게 됐다.바로 EG 스트라이크 건담.. 이제는 건담, 프라모델이 이제 편의점에서 판매되기로.. 술이 다 깬 뒤 뭔가에 홀린 듯 숙취 음료와 함께 매장에 놓았다.편의점에서 건담을 사다니.. 건담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일단 숙취 음료를 여러 번 마신 후 집에서 조립해보기로 마음먹고 자리 한구석에 편안하게 놓아두기로 한다.일정을 마치고 EG 스트라이크 건담 오픈! 상자 등은 없고 봉투에 담아 판매된다. 그러니까 유노보잉이 아니라.. 그냥 봉투…?…러너의 구성이 굉장히 심플하다.. 이렇게 보면 옛날 입문용 저가형 무등급 느낌이 강해진다고.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접착제 X, 니퍼 X, 도색 X, 스티커 X 엔트리 그레이드, 줄여서 EG라는 등급은 사실 이번에 나온 것이 아니라 십수 년 전에도 실험적으로 도입된 등급이거든요.입문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반다이 프라 모델 중 엔트리 그레이드가 가진 특징이었지만, 이로 인해 품질은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특징입니다. 십수 년 만에 다시 만들어진 EG, 그리고 EG로 출시된 스트라이크 건담은 과연 전작과 같은 품질을 보여줬을지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두둥홀..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기존 EG를 뒤엎는 퀄리티가 뭔가요.. 1만원도 안해요.. 게다가 니퍼나 별도 도색하지 않아도 만들 수 있지만, 거의 HGCE 스트라이크 건담과 같은 퀄리티입니다.기존의 1/144 무등급 스트라이크나 HG 구판 스트라이크에 비하면 퀄리티가 훨씬 좋습니다.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게다가 가동률도 수준급이어서 이런 입문형 또는 비슷한 스케일의 무등급 건프라는 아예 가동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EG스트라이크 건담 같은 경우는 정말 최고의 가동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다만 폴리캡이 없기 때문에 어깨나 작은 부품이 가동되면서 낮은 확률로 빠진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매우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무장 액션과 단점 무장은 아머 슈나이더 두 편이 동봉돼 있지만 다른 상위 등급처럼 수납 같은 건 (당연히 원하면) 할 수 없고 그저 소박하게 느껴진다.차라리 아주 조금 가격을 올리고 큰 햄드를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랄까? 그럼에도 이 가격에 더 바라는 것은 실례라는 생각이 공존한다.그리고 단점으로는 손으로 뜯어서 만드는 등급이라 게이트 자국이 조금 남는다.깔끔하게 자르려면 그 다음에 칼이나 손톱으로 긁는 게 좋을 것 같아.그리고 이 키트의 미친특성이라던가 장점이랄까.. 단점이랄까.. 현재 상황에서는 장점이 될 만한 부분이지만 기존 HGCE 스트라이크 건담의 에일팩이 호환된다..! 혹시나 해서 붙여봤는데 오히려 EG에 더 어울리는 느낌;; 이게 왜 장점인지, 단점인지 헷갈리냐면 나중에 EG용 확장팩으로 에일/런처/소드가 나오면 EG 스트라이크 건담만의 차별화가 없어 보이고 이와 동시에 HGCE 건담의 장점이 떨어질 것 같다 추측할 수 있으니까..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아마추어의 쓸데없는 기색이지만 ㅋ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EG스트라이크 vs HGCE스트라이크(관리가 서툴러 HGCE의 색이 좀 노란 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 세심하게 겉모습은 차이가 있고, 사실 HGCE스트라이크 건담이 더 만지는 재미가 있지만, 그래도 1만원도 안 되는 편의점에서 파는 건담이 겉모습만 보고 지금의 상위 등급과 동등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모습에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마무리로 ‘정말 가벼운 느낌으로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으로 만들거나, ‘나도 건프라를 취미로 한번 들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입문하거나 어떤 측면에서도 딱이라고 할 수 있다.기존 입문용 건프라에 비해 조립 방법은 더 어렵지 않지만 퀄리티는 크게 올랐다.예전에 입문자들이 입문용 키트를 만들면 뭔가 아쉬워하던 부분들을 다 사라지게 해주는 키트. 그래서 입문하시는 분들께 먼저 추천하는 키트로 입문자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만드는 분들께도 추천하는 곳.EG스트라이크 vs HGCE스트라이크(관리가 서툴러 HGCE의 색이 좀 노란 건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 세심하게 겉모습은 차이가 있고, 사실 HGCE스트라이크 건담이 더 만지는 재미가 있지만, 그래도 1만원도 안 되는 편의점에서 파는 건담이 겉모습만 보고 지금의 상위 등급과 동등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모습에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마무리로 ‘정말 가벼운 느낌으로 만들어볼까’라는 생각으로 만들거나, ‘나도 건프라를 취미로 한번 들어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입문하거나 어떤 측면에서도 딱이라고 할 수 있다.기존 입문용 건프라에 비해 조립 방법은 더 어렵지 않지만 퀄리티는 크게 올랐다.예전에 입문자들이 입문용 키트를 만들면 뭔가 아쉬워하던 부분들을 다 사라지게 해주는 키트. 그래서 입문하시는 분들께 먼저 추천하는 키트로 입문자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만드는 분들께도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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